“고요히 앉아본 뒤에야 보통 때의 기운이 들떴음을 알았다.
침묵을 지키고 나니 지난날의 언어가 조급했음을 알았다.
일을 줄이자 평소에 시간을 허비했음을 알았다.
문을 닫아걸고 나서 평일의 사귐이 지나쳤음을 알았다.
욕심을 줄인 뒤에야 평소 병통이 많았던 줄을 알았다.
정을 쏟은 후에야 평상시 마음씀이 각박했음을 알았다.”
-安得長者言의 한 구절...
[운영자 주] bigdipper님께서 2012년 5월 6일에 남겨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