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오늘에 쓴 글

김동욱 1 2,129 2016.09.03 08:26

책을 구입할 때마다, 고맙게 느껴지는 분이 계신다. 
이름도 모르는 분이다. 
1년 반 여 전, 학교 개강식에서 뵈었던 분이다. 
뉴저지 분교생들과 함께 오셨던 분이셨다.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그 때, 그 분께서 JoyLA에 관한 말씀을 해주셨었다.

뉴욕의 서점들에 비하여, 가격이 너무 싸서, 그 분의 말씀을 반신반의했었다. 
알려주신 싸이트에 들어가 필요한 책들을 직접 구입하고 나서야, 그 분의 말씀을 신뢰하게 되었다.

그 후로, 책을 필요로 할 때마다, 그곳을 통하여 구입하고 있다. 
책에 따라 배송 기간이 2주 정도 걸리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 정도야 충분히 기다려도 될 만큼 가격이 저렴하다. 
예를 들어, 정가가 10,000원 인 책을 뉴욕에서 구입하려면 $ 20.00(예전에는 $ 25.00 이었다)을 주어야 하는데, 지금 내가 이용하고 있는 서점에서는 $ 10.00 + 송료를 받는다. 
우체국을 통하여 Priority Mail로 배송되는데, 송료는 대단히 싼 편이다. 
최근에 13권의 책을 구입했는데, 책값이 $ 151.00 정도였고, 송료가 $ 14.73이었다.

혹여라도.. 내가 특정한 서점을 선전하는 것으로 오해하시는 일은 없기 바란다. 
그 서점의 고객...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Comments

김동욱 2016.09.03 08:29
나에게 JOY LA 서점을 알려주셨던 구제인 전도사께서 지난 1일에 치러진 강도사 고시에 합격하셨다. 구 전도사님께서는 서울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하신 분이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써버 이전에 관한 안내 김동욱 2016.08.27 4192
"추천 동영상"을 올리는 방법 김동욱 2016.08.26 3694
회원 등록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욱 2016.08.24 3640
70 복음뉴스 창간 1주년 감사 예배 및 기념식 하일라이트 김동욱 2018.02.02 4070
69 2018 KMBBS(국민대학교방송국동문회) 신년회 영상 신년 인사 김동욱 2018.01.20 4015
68 제가 받은 너무 감사한 성탄 카드 김동욱 2017.12.21 4229
67 투명한 사람이 참 좋다 [전송받은 글] 김동욱 2017.04.03 4412
66 우리의 기도 김형길 2017.03.10 4018
65 나의 몸 기도 [전송받은 글] 김동욱 2017.02.18 4713
64 나는 누구인가? 나는 現代人인가? [전송받은 글] 김동욱 2017.02.18 4043
63 "거룩함을 입은 자" [전송받은 글] 김동욱 2017.01.25 2981
62 기도는... [전송받은 글] 김동욱 2017.01.24 2998
61 사랑하는 친구 [전송받은 글] 김동욱 2017.01.24 2972
60 얼마를 손해봤는지 알려주세요 ~! 댓글+4 김동욱 2017.01.22 8084
59 FAMILY [전송받은 글] 김동욱 2017.01.19 2721
58 방향과 속도 [전송받은 글] 댓글+2 김동욱 2017.01.19 3724
57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이 뭘까요?... [전송받은 글] 김동욱 2017.01.12 2893
56 時間 斷想 [전송받은 글] 김동욱 2017.01.07 2758
55 문갈렙 선교사님의 선교 편지 [2007년 1월 1일] 김동욱 2017.01.05 2998
54 우리가 살아가는 길 [전송받은 글] 김동욱 2017.01.04 2851
53 그래 살자 살아보자 [전송받은 글] 김동욱 2017.01.04 2877
52 "로그인"하지 않고 글쓰기 가능 김동욱 2017.01.04 2818
51 즐거운 성탄절 맞으시길!!!!!!! 김동욱 2016.12.24 2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