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며 못 잊는건 나쁜게 아니죠 .. [퍼온글]

김동욱 0 1,720 2016.08.25 00:55

 


 
  -
 

꼭 이별은 바쁘게 다가와요..
아무리 앞서 준비한다 해도 항상 후횔하죠..
다신 볼수없다며 가볍게 안아주던 그사람..
왠지 낯설던 목소리에 눈물만 흘리죠..

헤어진게 끝이 아닌가봐요.. 미련이 있으니말이죠..
그 사람도 날 기억하나봐요 ..꿈에서 내게로 온 걸 보면 ..
많이 지쳐있던 모습에 나도 따라 울수밖에 없었죠..
이대로 보내면 끝이 될까 두 눈을 감아요..
다시 눈을 떠서 보내주면..혼자 알았던 내 아픔도 가져가길..
그 기억조차 먼지로 없어지길..바랄뿐이죠

내 사랑이 닿으면 놀래버릴까봐..
조금 더 멀어져 못 볼까봐.. 그게 두려워서..
다시 발을 돌려 가요.. 나를보고 아파하긴 할까요..
애써 날 지우려 하진마요.. 시간이 날 지울때까지만..

내 하루는 이렇게 지쳐가요..
버리고 다시 찾아내며 항상 매일 반복하죠
마치 다람쥐처럼 제자리를 맴돌다가..
좋았던 기억에 웃는게 전부일 뿐이죠..

.. 사랑하고 잊지 못하는건..나쁜게 아니죠..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써버 이전에 관한 안내 김동욱 2016.08.27 4192
"추천 동영상"을 올리는 방법 김동욱 2016.08.26 3695
회원 등록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욱 2016.08.24 3641
70 복음뉴스 창간 1주년 감사 예배 및 기념식 하일라이트 김동욱 2018.02.02 4070
69 2018 KMBBS(국민대학교방송국동문회) 신년회 영상 신년 인사 김동욱 2018.01.20 4015
68 제가 받은 너무 감사한 성탄 카드 김동욱 2017.12.21 4229
67 투명한 사람이 참 좋다 [전송받은 글] 김동욱 2017.04.03 4412
66 우리의 기도 김형길 2017.03.10 4018
65 나의 몸 기도 [전송받은 글] 김동욱 2017.02.18 4713
64 나는 누구인가? 나는 現代人인가? [전송받은 글] 김동욱 2017.02.18 4043
63 "거룩함을 입은 자" [전송받은 글] 김동욱 2017.01.25 2981
62 기도는... [전송받은 글] 김동욱 2017.01.24 2998
61 사랑하는 친구 [전송받은 글] 김동욱 2017.01.24 2972
60 얼마를 손해봤는지 알려주세요 ~! 댓글+4 김동욱 2017.01.22 8084
59 FAMILY [전송받은 글] 김동욱 2017.01.19 2721
58 방향과 속도 [전송받은 글] 댓글+2 김동욱 2017.01.19 3724
57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이 뭘까요?... [전송받은 글] 김동욱 2017.01.12 2893
56 時間 斷想 [전송받은 글] 김동욱 2017.01.07 2758
55 문갈렙 선교사님의 선교 편지 [2007년 1월 1일] 김동욱 2017.01.05 2998
54 우리가 살아가는 길 [전송받은 글] 김동욱 2017.01.04 2851
53 그래 살자 살아보자 [전송받은 글] 김동욱 2017.01.04 2877
52 "로그인"하지 않고 글쓰기 가능 김동욱 2017.01.04 2818
51 즐거운 성탄절 맞으시길!!!!!!! 김동욱 2016.12.24 2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