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27일 월요일

김동욱 0 4,327 2018.08.27 20:10

이른 아침에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외출 준비를 하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축구 중계를 보랴, 축구 경기의 진행 상황을 김종국 목사님에게 문자 중계 하랴... 감사하게도 7시 36분 경에 한국의 승리로 연장전이 종료되었다. 만약 승부 차기로 이어졌더라면, 출발해야 하나, 결과를 보고 가야 하나, 많이 고민했을 것 같다.

 

뉴저지 목사회 제9회기 시무 감사 예배 및 이, 취임식이 열릴 소망교회(담임 박상천 목사)에 도착하니 여러 목사님들께서 "왜 어제 (뉴저지 장로 연합회 창립 감사 예배에) 오지 않으셨느냐?"고 물으셨다. "가기 싫어서 안 갔습니다"라고 답을 했다. 몇 목사님들께서 "그래도 장로님들에게는 그렇게 말씀하시지 마시라"고 하셨다. 물론 나를 생각해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을 안다. 하지만, 거짓말을 할 필요도 없었고, 그러고 싶지도 않았다. "사실인데, 굳이 거짓말을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라고 답을 드렸다.

 

강영안 장로님과 윤석래 장로님께서 같은 질문을 하셨고, 같은 답을 드렸다.

 

집에 와서 보니 캠코더의 셋팅이 잘못되어 있었다. 캠코더를 가방에 넣고 꺼내고 하는 중에 Auto Focus 스윗치가 움직인 것 같았다. 오늘 촬영한 동영상의 화질이 아주 좋지 않다. 많은 분들에게 죄송하다.

 

내일 아침에도 일찍 외출해야 한다. 오늘 밤에 해야 할 일이 제법 많다. 하는 데 까지 해 보자.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46 2023년 9월 20일 수요일 김동욱 2023.09.20 527
2545 2023년 9월 19일 화요일 김동욱 2023.09.19 528
2544 2023년 9월 18일 월요일 김동욱 2023.09.18 423
2543 2023년 9월 17일 주일 김동욱 2023.09.17 567
2542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김동욱 2023.09.17 513
2541 2023년 9월 15일 금요일 김동욱 2023.09.15 411
2540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김동욱 2023.09.14 411
2539 2023년 9월 13일 수요일 김동욱 2023.09.13 475
2538 2023년 9월 12일 화요일 김동욱 2023.09.13 447
2537 2023년 9월 11일 월요일 김동욱 2023.09.11 557
2536 2023년 9월 10일 주일 김동욱 2023.09.10 479
2535 2023년 9월 9일 토요일 김동욱 2023.09.09 470
2534 2023년 9월 8일 금요일 김동욱 2023.09.08 489
2533 2023년 9월 7일 목요일 김동욱 2023.09.07 459
2532 2023년 9월 6일 수요일 김동욱 2023.09.06 603
2531 2023년 9월 5일 화요일 김동욱 2023.09.06 509
2530 2023년 9월 4일 월요일 김동욱 2023.09.04 586
2529 2023년 9월 3일 주일 김동욱 2023.09.03 544
2528 2023년 9월 2일 토요일 김동욱 2023.09.02 510
2527 2023년 9월 1일 금요일 김동욱 2023.09.01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