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24일 금요일

김동욱 0 4,072 2018.08.24 21:33

어제는 일찍 자리에 들었었다. 잠을 자다가 전화벨 소리에 눈을 떴다. 잠을 잘 때는 전화기의 벨이 울리지 않게 해 놓는데, 어젯밤에는 혹시 전화가 걸려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전화기의 벨을 살려 놓았었다. 

 

수요일에 취재한 영상을 편집하여 복음뉴스에 올리고, 2018 뉴저지 북미 원주민 선교 기간에 쓰지 못했던 일기를 쓰고 - 개학일을 앞두고 한 달 치 일기를 한꺼번에 썼던 시절이 생각 났다 - 있다.

 

사람에게는 각자의 자리가 있다. 그 자리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 본분에 맞지 않는 행동은 자신을 망가 뜨리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망가 뜨린다. 

 

목회자들이 가장 피해야 할 일은 '폼 잡는' 일이다. 목사들은 절대로 폼을 잡아서는 안된다. 목사들이 폼을 잡기 시작하면, 그 목사는 추락의 길에 들어 선 것이다.

 

장로들이 목회자들과 대립각을 세우기 시작하면, 그 사람들은 더 이상 장로가 아닐 수 있다. 장로들은 목사들을 돕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다. 목사들과 힘을 합하여 교회를 세우고,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하여 같이 노력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그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44 2018년 9월 8일 토요일 김동욱 2018.09.08 4080
743 2018년 9월 7일 금요일 김동욱 2018.09.07 4296
742 2018년 9월 6일 목요일 김동욱 2018.09.06 4327
741 2018년 9월 5일 수요일 김동욱 2018.09.05 4162
740 2018년 9월 4일 화요일 김동욱 2018.09.04 4263
739 2018년 9월 3일 월요일 김동욱 2018.09.03 4204
738 2018년 9월 2일 주일 김동욱 2018.09.02 4376
737 2018년 9월 1일 토요일 김동욱 2018.09.01 4250
736 2018년 8월 31일 금요일 김동욱 2018.08.31 4270
735 2018년 8월 30일 목요일 김동욱 2018.08.30 4133
734 2018년 8월 29일 수요일 김동욱 2018.08.29 4198
733 2018년 8월 28일 화요일 김동욱 2018.08.28 4262
732 2018년 8월 27일 월요일 김동욱 2018.08.27 4376
731 2018년 8월 26일 주일 김동욱 2018.08.26 3736
730 2018년 8월 25일 토요일 김동욱 2018.08.25 4176
열람중 2018년 8월 24일 금요일 김동욱 2018.08.24 4073
728 2018년 8월 23일 목요일 김동욱 2018.08.23 4015
727 2018년 8월 22일 수요일 김동욱 2018.08.22 4218
726 2018년 8월 21일 화요일 김동욱 2018.08.21 4261
725 2018년 8월 20일 월요일 김동욱 2018.08.20 4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