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0일 목요일

김동욱 0 3,723 2018.05.10 10:07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을 어젯밤에 꿈 속에서 만났다. 꿈 속에서도 똑 같은 모습이다. 그런 사람도 사랑하라고 하시는데, 그게 안 된다. 그러고 싶은 생각도 없다. 나는 곤고한 사람 임에 분명하다.

 

어느 목사님께서 설교 중에 "종교 경찰" 이란 말씀을 하셨단다. 예수님께서 지상에 계셨을 때 활개를 쳤던 바리새인들이 지금은 교회 안에 종교 경찰로 자리 하고 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 100 을 훔친 A를 향해, $ 99를 훔친 B가 "당신은 도둑"이라고 한다. 맞다. 도둑이다. 그런데 B는 자기는 도둑이 아닌 것처럼 말한다. 많이 훔쳤건, 조금 훔쳤건 도둑은 도둑이다. 성경에는 큰 도둑과 작은 도둑에 대한 구분이 없다. 도둑은 똑 같은 도둑이고, 죄인은 똑 같은 죄인이다.

 

동영상 편집은 오후 6시 쯤에 모두 마쳤다. 컴퓨터가 열심히(?) 퍼 올리고 있다. 자정 전에 업로드가 끝나면 좋겠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55 2018년 6월 11일 월요일 김동욱 2018.06.12 3428
654 2018년 6월 10일 주일 김동욱 2018.06.10 3435
653 2018년 6월 9일 토요일 김동욱 2018.06.10 3486
652 2018년 6월 8일 금요일 댓글+1 김동욱 2018.06.08 3675
651 2018년 6월 7일 목요일 김동욱 2018.06.07 3696
650 2018년 6월 6일 수요일 김동욱 2018.06.06 3951
649 2018년 6월 5일 화요일 김동욱 2018.06.06 3577
648 2018년 6월 4일 월요일 김동욱 2018.06.04 4176
647 2018년 6월 3일 주일 김동욱 2018.06.03 4067
646 2018년 6월 2일 토요일 김동욱 2018.06.03 4006
645 2018년 6월 1일 금요일 김동욱 2018.06.01 4110
644 2018년 5월 31일 목요일 김동욱 2018.06.01 4293
643 2018년 5월 30일 수요일 김동욱 2018.06.01 4119
642 2018년 5월 29일 화요일 김동욱 2018.05.29 4191
641 2018년 5월 28일 월요일 김동욱 2018.05.28 3603
640 2018년 5월 27일 주일 김동욱 2018.05.27 3765
639 2018년 5월 26일 토요일 김동욱 2018.05.27 3576
638 2018년 5월 25일 금요일 김동욱 2018.05.25 3634
637 2018년 5월 24일 목요일 김동욱 2018.05.25 3848
636 2018년 5월 23일 수요일 김동욱 2018.05.25 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