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0일 금요일

김동욱 0 5,216 2018.04.20 08:53

어젯밤, 시간적으로는 오늘 새벽 2시 40분에 자리에 누웠다. 아침에 눈을 뜨니 8시 20분이었다. 밤새 컴퓨터가 동영상 퍼 올리기를 완료해 주어 감사하다. 오늘은 "복음 TV" 게시판에 게재한 동영상 기사들을 써야 한다. 다른 기사들도 몇 건 작성해야 한다. 가능하면 오늘 모두 마치려고 한다. 

 

오후 5시 20분이다. 밀려 있던 기사를 모두 썼다. 오늘 중으로 모든 일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내가 쓸 수 있는 시간에 맞추어야 했다. 잠깐 외출해야 한다.

 

구글 번역기(?)가 사람을 웃게 만들었다. 전혀 모르는 분이 폐친 신청을 하셨다. 그 분의 페이지를 방문한 다음에 폐친 신청을 받아 주었다. FB 메신저로 메시지를 보내왔다. 기부금을 보내고 싶으니까 이메일 주소를 알려 달란다. 메릴랜드에 살고 있는 64세 된 여성이란다. 그 정도 나이의 한국인이라면 아무리 미국에 오래 살았더라도 존대말은 안다. 헌데 그 사람이 보내 온 메시지는 존대말과 반말이 섞여 있었다. 한국인이 아닌 누군가가 구글 번역기를 이용하여 한국인 행세를 한 것이 분명했다.현재까지는, 그것이 번역기의 한계이다. 메신저를 차단시키고, 폐친도 끊어 버렸다.

 

오늘까지 해야 할 일은 모두 마쳤다. 일을 마치고 나면 늘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다고 뭔가를 수정하거나 다시 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란다. 아위움이 남아도, 그대로 두는 수 밖에 없다.

 

오늘은 자정이 되기 전에 잠자리에 들 수 있을 것 같다.

 

내일은 Ridgefield, NJ 에서 점심 식사 약속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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