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2일 목요일

김동욱 0 6,168 2018.03.22 12:09

햇살이 따사롭게 비친다. 내일 아침 일찍 뉴욕에 가야 해서, 자동차의 눈을 치우러 아파트 건물 밖으로 나갔다. 자동차 지붕 위에만 눈이 조금 남아 있었다. 정오를 막 넘어섰다.

 

춘분도 지났으니 이제 더는 춥지 않을 것 같다. 오늘 오후의 날씨는 완연한 봄이다.

 

MLB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2년차 징크스"라는 게 있단다. 데뷰하던 해에 큰 활약을 했던 선수들이 둘째 해에는 속된 말로 죽을 쑤는 것을 표현하는 말이다. 2년차 징크스를 극복하는 길은 기본기에 충실하는 것이란다. 나와 복음뉴스를 향하여 정도를 걸으라고, 한 순간의 작은 이익을 위하여 타협하거나 굴복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내일부터 2박3일 동안 뉴욕에서 지낸다. 토요일 밤 늦게 집에 왔다가, 주일 아침에 먼 길 운전하여 교회에 가는 것보다, 토요일 밤을 뉴욕에서 보내고, 주일 아침에 교회로 바로 가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나을 것 같아, 그렇게 하기로 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1028
3221 2025년 9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09.17 24
3220 2025년 9월 16일 화요일 김동욱 09.16 68
3219 2025년 9월 15일 월요일 김동욱 09.15 102
3218 2025년 9월 14일 주일 김동욱 09.14 80
3217 2025년 9월 13일 토요일 김동욱 09.13 95
3216 2025년 9월 12일 금요일 김동욱 09.12 102
3215 2025년 9월 11일 목요일 김동욱 09.11 104
3214 2025년 9월 10일 수요일 김동욱 09.10 119
3213 2025년 9월 9일 화요일 김동욱 09.09 114
3212 2025년 9월 8일 월요일 김동욱 09.08 121
3211 2025년 9월 7일 주일 김동욱 09.07 129
3210 2025년 9월 6일 토요일 김동욱 09.06 160
3209 2025년 9월 5일 금요일 김동욱 09.05 141
3208 2025년 9월 4일 목요일 김동욱 09.04 159
3207 2025년 9월 3일 수요일 김동욱 09.03 175
3206 2025년 9월 2일 화요일 김동욱 09.03 148
3205 2025년 9월 1일 월요일 김동욱 09.03 140
3204 2025년 8월 31일 주일 김동욱 08.31 205
3203 2025년 8월 30일 토요일 김동욱 08.30 165
3202 2025년 8월 29일 금요일 김동욱 08.29 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