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2일 목요일

김동욱 0 4,282 2018.03.22 12:09

햇살이 따사롭게 비친다. 내일 아침 일찍 뉴욕에 가야 해서, 자동차의 눈을 치우러 아파트 건물 밖으로 나갔다. 자동차 지붕 위에만 눈이 조금 남아 있었다. 정오를 막 넘어섰다.

 

춘분도 지났으니 이제 더는 춥지 않을 것 같다. 오늘 오후의 날씨는 완연한 봄이다.

 

MLB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2년차 징크스"라는 게 있단다. 데뷰하던 해에 큰 활약을 했던 선수들이 둘째 해에는 속된 말로 죽을 쑤는 것을 표현하는 말이다. 2년차 징크스를 극복하는 길은 기본기에 충실하는 것이란다. 나와 복음뉴스를 향하여 정도를 걸으라고, 한 순간의 작은 이익을 위하여 타협하거나 굴복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내일부터 2박3일 동안 뉴욕에서 지낸다. 토요일 밤 늦게 집에 왔다가, 주일 아침에 먼 길 운전하여 교회에 가는 것보다, 토요일 밤을 뉴욕에서 보내고, 주일 아침에 교회로 바로 가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나을 것 같아, 그렇게 하기로 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6966
2760 2024년 5월 2일 목요일 김동욱 05.02 32
2759 2024년 5월 1일 수요일 김동욱 05.01 41
2758 2024년 4월 30일 화요일 김동욱 04.30 46
2757 2024년 4월 29일 월요일 김동욱 04.29 65
2756 2024년 4월 28일 주일 김동욱 04.29 48
2755 2024년 4월 27일 토요일 김동욱 04.27 67
2754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김동욱 04.27 49
2753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김동욱 04.26 56
2752 2024년 4월 24일 수요일 김동욱 04.24 70
2751 2024년 4월 23일 화요일 김동욱 04.24 66
2750 2024년 4월 22일 월요일 김동욱 04.24 55
2749 2024년 4월 21일 주일 김동욱 04.21 81
2748 2024년 4월 20일 토요일 김동욱 04.20 82
2747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김동욱 04.19 76
2746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김동욱 04.18 93
2745 2024년 4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04.17 70
2744 2024년 4월 16일 화요일 김동욱 04.16 94
2743 2024년 4월 15일 월요일 김동욱 04.15 83
2742 2024년 4월 14일 주일 김동욱 04.14 95
2741 2024년 4월 13일 토요일 댓글+1 김동욱 04.13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