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3일 화요일

김동욱 0 5,144 2018.01.23 07:35

오늘 아침에도 일찍 눈이 떠졌다. 많은 생각들이 오간다. 사람들은 언론에 대하여 두 가지의 서로 다른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잇슈가 될 사안(사건)에 대하여 쓰지 않으면, 왜 언론이 침묵하느냐고 언론을 욕한다. 헌데 그 사안(사건)의 당사자가 자신이거나 자신이 속한 단체일 경우에는 왜 그것을 썼느냐고 볼 멘 소리를 한다. 최근에 있었던 일에 관하여 쓴 나의 글을 읽고, 여러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격려와 응원을 보내 주고 있다. 헌데, 당사자들은 다르다. 책임자는 쿠울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했다"고 분명히 나에게 이야기를 했는데, 보좌진들은 계속해서 엉뚱한 이야기를 하고 있단다. 상사를 제대로 보필하지 못했으면, 상사에게 사죄하고 차후로는 잘 보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자기들이 잘못 보좌해서 책임자를 어려운 지경에 빠뜨린 책임을 언론에게 전가하는 행위는 아주 저급하고 비열한 행동이다.

 

내일이 복음뉴스(김동욱500닷컴)를 창간한 지 만 1년이 되는 날이다. 수요 예배가 있는 날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하루 전인 오늘 '복음뉴스 창간 1주년 감사 예배 및 기념식'을 오전 10시 반에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님)에서 갖는다.

 

복음뉴스 창간 1주년 감사 예배 및 기념식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셨다. 12시 정각에 끝났으면 좋겠다는 바람보다 30분 정도 늦게 끝났다. 헌데, 조금도 지루한 느낌이 들지 않았었다. 모든 순서들에 몰입되어 있었다. 오늘도 많은 분들에게 사랑의 빚을 졌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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