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6일 화요일

김동욱 0 3,849 2017.12.26 12:06

바깥 기온이 찬 것 같다. 정오가 지났는데, 스마트폰에 표시되어 있는 기온이 28도(섭씨 영하 2도)이다. 외출할 일이 없으니 다행이다. 한군데 갈 곳이 있었는데, 거기에 다녀오면 일이 밀릴 것 같아,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할 것 같아, 가지 않았다.

 

교감... 말을 하거나 글을 쓰지 않아도, 감정이나 느낌이 상대에게 전해져 서로가 공감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교감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일을 하면 참 수월하다. 이런 사람과 함께 하면 다툴 일이 없다. 이런 친구, 이런 동역자를 만나 행복하다. 감사하다.

 

기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앞으로 일주일 동안은 계속 추울 거란다.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이 추운 날씨에 기거할 집이 없는 분들도 계신다. 따뜻하게 잠을 잘 수 있는 집이 있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10 2018년 1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2018.01.17 4397
509 2018년 1월 16일 화요일 김동욱 2018.01.16 4299
508 2018년 1월 15일 월요일 김동욱 2018.01.15 3882
507 2018년 1월 14일 주일 김동욱 2018.01.14 3926
506 2018년 1월 13일 토요일 김동욱 2018.01.13 3740
505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김동욱 2018.01.12 3853
504 2018년 1월 11일 목요일 김동욱 2018.01.11 3780
503 2018년 1월 10일 수요일 김동욱 2018.01.10 3782
502 2018년 1월 9일 화요일 김동욱 2018.01.09 3828
501 2018년 1월 8일 월요일 김동욱 2018.01.08 3859
500 2018년 1월 7일 주일 김동욱 2018.01.07 3938
499 2018년 1월 6일 토요일 김동욱 2018.01.06 3875
498 2018년 1월 5일 금요일 김동욱 2018.01.05 3835
497 2018년 1월 4일 목요일 김동욱 2018.01.04 3767
496 2018년 1월 3일 수요일 김동욱 2018.01.03 3874
495 2018년 1월 2일 화요일 김동욱 2018.01.02 3908
494 2018년 1월 1일 월요일 김동욱 2018.01.01 3667
493 2017년 12월 31일 주일 김동욱 2017.12.31 3932
492 2017년 12월 30일 토요일 김동욱 2017.12.30 3963
491 2017년 12월 29일 금요일 김동욱 2017.12.29 3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