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5일 월요일

김동욱 0 3,887 2017.12.25 08:24

성탄절 아침이다. 7시 반 쯤 일어났다. 어젯밤에 새벽 1시가 넘어 자리에 들었었다. 알람을 끄고 누웠었다. 깰 때까지 자려고...

 

필그림교회가 15년 동안 사용했던 건물에서 오늘 마지막 예배를 드린다. 한어권은 10시에 가족 연합 예배를, 영어권은 12시에 가족 연합 예배를 드린다. 취재를 가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필그림 가족들끼리 편안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취재를 하려는 마음보다 컸다.

 

뭘 물으면 마치 싸움꾼처럼 반응하는 목회자가 있다. 단 한번도 부드러운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나에게만 그러는 것 같지는 않다. 잘못된 성품의 소유자이거나 인격에 문제가 있는 사람 같다.

 

"목사님은 상대를 너무 배려하시는 것 같다"는 칭찬을 들었다. 좋게 봐 주시니 감사하다. 내가 그런 사람이 못 되는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97 2018년 1월 4일 목요일 김동욱 2018.01.04 3713
496 2018년 1월 3일 수요일 김동욱 2018.01.03 3804
495 2018년 1월 2일 화요일 김동욱 2018.01.02 3849
494 2018년 1월 1일 월요일 김동욱 2018.01.01 3578
493 2017년 12월 31일 주일 김동욱 2017.12.31 3878
492 2017년 12월 30일 토요일 김동욱 2017.12.30 3928
491 2017년 12월 29일 금요일 김동욱 2017.12.29 3908
490 2017년 12월 28일 목요일 김동욱 2017.12.28 3795
489 2017년 12월 27일 수요일 김동욱 2017.12.27 3819
488 2017년 12월 26일 화요일 김동욱 2017.12.26 3767
열람중 2017년 12월 25일 월요일 김동욱 2017.12.25 3888
486 2017년 12월 24일 주일 김동욱 2017.12.24 3853
485 2017년 12월 23일 토요일 김동욱 2017.12.23 3844
484 2017년 12월 22일 금요일 김동욱 2017.12.22 3834
483 2017년 12월 21일 목요일 김동욱 2017.12.21 3699
482 2017년 12월 20일 수요일 김동욱 2017.12.20 3757
481 2017년 12월 19일 화요일 김동욱 2017.12.19 3764
480 2017년 12월 18일 월요일 김동욱 2017.12.18 3688
479 2017년 12월 17일 주일 김동욱 2017.12.17 3796
478 2017년 12월 16일 토요일 김동욱 2017.12.16 3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