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5일 월요일

김동욱 0 3,835 2017.12.25 08:24

성탄절 아침이다. 7시 반 쯤 일어났다. 어젯밤에 새벽 1시가 넘어 자리에 들었었다. 알람을 끄고 누웠었다. 깰 때까지 자려고...

 

필그림교회가 15년 동안 사용했던 건물에서 오늘 마지막 예배를 드린다. 한어권은 10시에 가족 연합 예배를, 영어권은 12시에 가족 연합 예배를 드린다. 취재를 가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필그림 가족들끼리 편안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취재를 하려는 마음보다 컸다.

 

뭘 물으면 마치 싸움꾼처럼 반응하는 목회자가 있다. 단 한번도 부드러운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나에게만 그러는 것 같지는 않다. 잘못된 성품의 소유자이거나 인격에 문제가 있는 사람 같다.

 

"목사님은 상대를 너무 배려하시는 것 같다"는 칭찬을 들었다. 좋게 봐 주시니 감사하다. 내가 그런 사람이 못 되는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03 2018년 1월 10일 수요일 김동욱 2018.01.10 3679
502 2018년 1월 9일 화요일 김동욱 2018.01.09 3738
501 2018년 1월 8일 월요일 김동욱 2018.01.08 3755
500 2018년 1월 7일 주일 김동욱 2018.01.07 3836
499 2018년 1월 6일 토요일 김동욱 2018.01.06 3779
498 2018년 1월 5일 금요일 김동욱 2018.01.05 3750
497 2018년 1월 4일 목요일 김동욱 2018.01.04 3673
496 2018년 1월 3일 수요일 김동욱 2018.01.03 3748
495 2018년 1월 2일 화요일 김동욱 2018.01.02 3801
494 2018년 1월 1일 월요일 김동욱 2018.01.01 3512
493 2017년 12월 31일 주일 김동욱 2017.12.31 3795
492 2017년 12월 30일 토요일 김동욱 2017.12.30 3883
491 2017년 12월 29일 금요일 김동욱 2017.12.29 3841
490 2017년 12월 28일 목요일 김동욱 2017.12.28 3751
489 2017년 12월 27일 수요일 김동욱 2017.12.27 3773
488 2017년 12월 26일 화요일 김동욱 2017.12.26 3685
열람중 2017년 12월 25일 월요일 김동욱 2017.12.25 3836
486 2017년 12월 24일 주일 김동욱 2017.12.24 3776
485 2017년 12월 23일 토요일 김동욱 2017.12.23 3797
484 2017년 12월 22일 금요일 김동욱 2017.12.22 3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