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2일 금요일

김동욱 0 3,769 2017.12.22 14:32

나를 좋아해 주시는 목사님이 계신다. 나도 그 목사님을 존경한다. 이종철 대표님과 셋이서 아침 식사를 같이 했다. 목사님께서 사 주셨다. 좋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사랑과 관심이 담긴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항의는 경기가 진행중일 때 하는 것이다. 경기가 끝난 후에 심판위원회에 제소할 수 있지만, 그 제소는 경기가 끝난 후 얼마 되지 않았을 때까지 할 수 있다. 경기가 끝난 지 제법 됐는데, 이제 와서 제소를 하겠다고 하면, 그건 추한 모습으로 비쳐진다. 싸움에서 이길 수도 없다.

 

싸움에 이겼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겼다고 적혀 있으니까... 헌데, 그것이 정말 이긴 것일까? 이겼다고 쾌재를 부르는 것 같은데, 그래도 되는 일일까?

 

어젯밤에 수면이 부족했던 것 같다. 자꾸만 눈이 감겨 침대에 몸을 눕혔는데, 잠이 들었었나 보다. 전화벨 소리에 깨어났다.

 

"NO"를 통한 "BEST"를 경험케 하신다. 

 

1월 23일에 있을 복음뉴스 창간 1주년 감사 예배 후 친교 식사를 위하여 산수갑산 2에 예약을 했다. 이종명 목사님께서 도와주셨다. 가까운 곳에 사시는 이종철 대표님께 연락을 드려 셋이서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몸에 쉼이 필요한 것 같았다. 계속해서 졸음이 밀려왔다. 10시도 되기 전에 자리에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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