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일 금요일

김동욱 0 3,562 2017.12.01 13:49

2017년 마지막 달의 첫날이다. 오전까지는 바빴었다. 내일 오후의 일정이 취소됨에 따라 오늘 오후부터는 여유가 생겼다. 여전히 할 일이 있지만 - 내가 하는 일은 끝이 있을 수가 없다 - 바삐 서두르지는 않아도 된다. 한 두 건의 기사를 더 쓴 후에 글을 쓰고 싶다. 글이란 내 생각을 담은 칼럼을 말한다. 그 글을 읽고 섭섭해 할 사람들이 분명 있겠지만, 그래도 써야할 것 같다.

 

문건 하나를 전달받았다. 작성일이 11월 28일로 되어 있는데, 내용을 보니 어제나 오늘 작성한 것이 분명해 보인다. 그 문건에 있는 글을 읽으면서 갖게 된 생각들이다. 이 사람이 목사가 맞나? 국민학교는 졸업을 했나? 글을 쓴 다음에 탈자나 오자가 없는지 살펴보지도 않았나? 이런 식으로 일을 했으니 다른 일인들 제대로 했겠나?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82 2019년 8월 24일 토요일 김동욱 2019.08.24 3516
981 2018년 9월 30일 주일 김동욱 2018.09.30 3517
980 2019년 2월 28일 목요일 김동욱 2019.02.28 3517
979 2019년 5월 27일 월요일 김동욱 2019.05.27 3517
978 2017년 10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2017.10.28 3520
977 2019년 12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2019.12.19 3522
976 2019년 11월 17일 주일 김동욱 2019.11.17 3523
975 2019년 9월 20일 금요일 김동욱 2019.09.20 3524
974 2018년 12월 1일 토요일 김동욱 2018.12.01 3525
973 2019년 3월 24일 주일 김동욱 2019.03.24 3525
972 2017년 10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2017.10.28 3527
971 2019년 3월 12일 화요일 김동욱 2019.03.12 3527
970 2018년 1월 14일 월요일 김동욱 2019.01.14 3528
969 2019년 2월 10일 주일 김동욱 2019.02.10 3530
968 2020년 1월 13일 월요일 김동욱 2020.01.13 3534
967 2018년 6월 10일 주일 김동욱 2018.06.10 3535
966 2019년 3월 10일 주일 김동욱 2019.03.10 3535
965 2018년 12월 17일 월요일 김동욱 2018.12.18 3537
964 2017년 4월 4일 화요일 김동욱 2017.04.04 3538
963 2019년 3월 20일 수요일 김동욱 2019.03.20 3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