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4일 수요일

김동욱 1 4,106 2016.09.14 09:25

어젯밤 11시 쯤, 잠자리에 들려고 컴퓨터를 끄려던 때였다. "Shut Down"을 클릭하려고 했는데, 보이지 않던 항목이 보였다. "Update and Shut Down" 뭔가 업데이트를 해야할 항목이 있는 것 같았다. 그 걸, 눌렀다. 그 한번의 선택(?)이 나를 엄청난 인내의 길로 인도했다. 오늘 아침에도 2시간 가까이 컴퓨터를 쓰지 못했다. 계속해서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제 다 끝났다는 안내문이 떴다. 잠시 전에... [오전 9시 24분]

 

정오에 점심 식사 약속이 있었다. 10시 10분에 집을 나섰다. 식사를 맛있게 했다. 대화도 유익했다. 내가 해야할 일이 있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하자. 쓰시겠다고, 나를 쓰시겠다고, 나에게 주신 달란트이니, 당연히 내어드려야 한다. 집에 돌아오니 오후 5시 반 쯤 되었다. 밴드와 카톡에 답신을 마치니 오후 6시 10분이었다. 밀려있는 일들이 있는 것 같다. [오후 6시 17분]

 

밤 9시다. (추석)인사를 드려야할 분들에게는 모두 드린 것 같다. 세상이 발달해서인지, 세태가 변해서인지, 대부분의 인사를 문자로 한다. 예전에, 어렸을 때는, 명절이 되면, 아버님께서 준비하신 선물을, 이 댁 저 댁을 찾아뵙고 전해드렸었다. [오후 9시 3분]

Comments

김동욱 2016.09.14 09:41
내 노트북 컴퓨터가 Windows 10을 구동시키기에 벅찬 건가? 전원을 켠 다음에,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 원래 Windows 7이 설치되어 있던, Pavilion dv6-7100us 모델이다. HP 제품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85 2019년 1월 27일 주일 김동욱 2019.01.27 3421
884 2019년 1월 26일 토요일 김동욱 2019.01.27 3358
883 2019년 1월 25일 금요일 김동욱 2019.01.27 3481
882 2019년 1월 24일 목요일 김동욱 2019.01.24 3489
881 2019년 1월 23일 수요일 김동욱 2019.01.23 3696
880 2019년 1월 22일 화요일 김동욱 2019.01.22 3965
879 2019년 1월 21일 월요일 김동욱 2019.01.21 3899
878 2019년 1월 20일 주일 김동욱 2019.01.20 4083
877 2019년 1월 19일 토요일 김동욱 2019.01.19 3923
876 2019년 1월 18일 금요일 김동욱 2019.01.18 3951
875 2019년 1월 17일 목요일 김동욱 2019.01.17 3996
874 2019년 1월 16일 수요일 김동욱 2019.01.16 3984
873 2019년 1월 15일 화요일 김동욱 2019.01.15 3396
872 2018년 1월 14일 월요일 김동욱 2019.01.14 3345
871 2019년 1월 13일 주일 김동욱 2019.01.13 3325
870 2019년 1월 12일 토요일 김동욱 2019.01.12 3245
869 2019년 1월 11일 금요일 김동욱 2019.01.11 3344
868 2019년 1월 10일 목요일 김동욱 2019.01.10 3181
867 2018년 1월 9일 수요일 김동욱 2019.01.09 3995
866 2018년 1월 8일 화요일 김동욱 2019.01.08 3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