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일 수요일

김동욱 0 3,758 2017.11.01 22:16

계획했던 것 만큼 했다. 그 이상을 했다. 내일 하루를 더하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숙제(?)는 모두 할 수 있을 것 같다.

 

반가운 전화를 받았다. 그 아이의 전화를 받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참 사랑스러운 아이다.

 

2017년도 이제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열 달 동안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말할 수는 없어도, 열심히 살았다는 말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게으름 피우지 않았고, 요령 피우지 않았고, 정당하지 않은 술수를 쓰지 않았고, 핑게 대지 않았고, 비겁하지 않았고, 내가 힘이 들어도 나보다 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았다. 그렇게 살도록, 늘 나에게 말씀하여 주시고,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말하고, 그렇게 쓰고, 그렇게 행하게 하신 나의 아버지...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59 2017년 11월 27일 월요일 김동욱 2017.11.27 3893
458 2017년 11월 26일 주일 김동욱 2017.11.26 3834
457 2017년 11월 25일 토요일 김동욱 2017.11.25 3629
456 2017년 11월 24일 금요일 김동욱 2017.11.24 3496
455 2017년 11월 23일 목요일 김동욱 2017.11.23 3752
454 2017년 11월 22일 수요일 김동욱 2017.11.22 3778
453 2017년 11월 21일 화요일 김동욱 2017.11.21 3689
452 2017년 11월 20일 월요일 김동욱 2017.11.20 3736
451 2017년 11월 19일 주일 김동욱 2017.11.19 3635
450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김동욱 2017.11.19 4263
449 2017년 11월 17일 금요일 김동욱 2017.11.17 4116
448 2017년 11월 16일 목요일 김동욱 2017.11.16 4131
447 2017년 11월 15일 수요일 김동욱 2017.11.15 4283
446 2017년 11월 14일 화요일 김동욱 2017.11.14 4268
445 2017년 11월 13일 월요일 김동욱 2017.11.13 4225
444 2017년 11월 12일 주일 김동욱 2017.11.12 4118
443 2017년 11월 11일 토요일 김동욱 2017.11.11 3655
442 2017년 11월 10일 금요일 김동욱 2017.11.10 3563
441 2017년 11월 9일 목요일 김동욱 2017.11.09 3776
440 2017년 11월 8일 수요일 김동욱 2017.11.08 3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