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일 수요일

김동욱 0 3,737 2017.11.01 22:16

계획했던 것 만큼 했다. 그 이상을 했다. 내일 하루를 더하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숙제(?)는 모두 할 수 있을 것 같다.

 

반가운 전화를 받았다. 그 아이의 전화를 받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참 사랑스러운 아이다.

 

2017년도 이제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열 달 동안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말할 수는 없어도, 열심히 살았다는 말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게으름 피우지 않았고, 요령 피우지 않았고, 정당하지 않은 술수를 쓰지 않았고, 핑게 대지 않았고, 비겁하지 않았고, 내가 힘이 들어도 나보다 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았다. 그렇게 살도록, 늘 나에게 말씀하여 주시고,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말하고, 그렇게 쓰고, 그렇게 행하게 하신 나의 아버지...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72 2018년 1월 14일 월요일 김동욱 2019.01.14 3421
871 2019년 1월 13일 주일 김동욱 2019.01.13 3413
870 2019년 1월 12일 토요일 김동욱 2019.01.12 3309
869 2019년 1월 11일 금요일 김동욱 2019.01.11 3414
868 2019년 1월 10일 목요일 김동욱 2019.01.10 3241
867 2018년 1월 9일 수요일 김동욱 2019.01.09 4087
866 2018년 1월 8일 화요일 김동욱 2019.01.08 4064
865 2019년 1월 7일 월요일 김동욱 2019.01.07 4054
864 2019년 1월 6일 주일 김동욱 2019.01.06 3930
863 2019년 1월 5일 토요일 김동욱 2019.01.05 4091
862 2019년 1월 4일 금요일 김동욱 2019.01.04 3884
861 2019년 1월 3일 목요일 김동욱 2019.01.03 4039
860 2019년 1월 2일 수요일 댓글+1 김동욱 2019.01.02 4183
859 2019년 1월 1일 화요일 김동욱 2019.01.01 4017
858 2018년 12월 31일 월요일 김동욱 2018.12.31 3877
857 2018년 12월 30일 주일 김동욱 2018.12.30 3942
856 2018년 12월 29일 토요일 김동욱 2018.12.29 4085
855 2018년 12월 28일 금요일 김동욱 2018.12.29 4075
854 2018년 12월 27일 목요일 김동욱 2018.12.28 4003
853 2018년 12월 26일 수요일 김동욱 2018.12.26 3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