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1일 토요일

김동욱 0 3,785 2017.10.21 11:40

어젯밤 자정 무렵에 컴퓨터가 꺼지지 않았으면 어떤 결과가 왔을까? 과열로 폭발했거나 불이 났을 것 같았다. 컴퓨터가 꺼진 것이 감사한 일이었다. 만약 과열로 컴퓨터가 폭발했으면, 그 파편들이 내 얼굴과 가슴에 박혔을 것이다. 치명상을 입었을 것이다. 또... 지켜 주셨다.

 

어제 오후 내내 했던 작업을 처음부터 다시 하고 있다.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밀려 있는 일들을 모두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 두 건을 처리해야 하는데, 한 건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일이다.

 

두 차례나 컴퓨터가 꺼져 버렸다. 열은 나지 않았는데... 어젯밤에 했던 작업을 오전 내내 다시 했었는데, 그것이 날라가 버렸다. 오후에 또 다시 했는데 9시 반 쯤에 또 날라가 버렸다. 한번 더 시도해 봐? 아니면, 그 영상은 빼고 올려? 지금 그 작업을 시작하면 자정 전에 끝마칠 수 없는데... 내일 아침엔 일찍 교회에 가야 하고...

 

자정이다. 네 차례의 작업 끝에, 편집을 마쳤다. 업로드는 컴퓨터에게 맡기고, 이제 자야겠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55 2017년 11월 23일 목요일 김동욱 2017.11.23 3740
454 2017년 11월 22일 수요일 김동욱 2017.11.22 3765
453 2017년 11월 21일 화요일 김동욱 2017.11.21 3677
452 2017년 11월 20일 월요일 김동욱 2017.11.20 3724
451 2017년 11월 19일 주일 김동욱 2017.11.19 3628
450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김동욱 2017.11.19 4257
449 2017년 11월 17일 금요일 김동욱 2017.11.17 4102
448 2017년 11월 16일 목요일 김동욱 2017.11.16 4122
447 2017년 11월 15일 수요일 김동욱 2017.11.15 4273
446 2017년 11월 14일 화요일 김동욱 2017.11.14 4254
445 2017년 11월 13일 월요일 김동욱 2017.11.13 4214
444 2017년 11월 12일 주일 김동욱 2017.11.12 4103
443 2017년 11월 11일 토요일 김동욱 2017.11.11 3637
442 2017년 11월 10일 금요일 김동욱 2017.11.10 3540
441 2017년 11월 9일 목요일 김동욱 2017.11.09 3761
440 2017년 11월 8일 수요일 김동욱 2017.11.08 3478
439 2017년 11월 7일 화요일 댓글+1 김동욱 2017.11.07 3733
438 2017년 11월 6일 월요일 김동욱 2017.11.07 3859
437 2017년 11월 5일 주일 김동욱 2017.11.05 3784
436 2017년 11월 4일 토요일 김동욱 2017.11.04 3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