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일 월요일

김동욱 0 5,945 2017.10.02 22:24

노던 189가에 있는 '가화 설렁탕'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정바울 목사님, 이종수 목사님, 이종철 대표님과 함께... "저도 한번 냅시다!"고 했더니 이 목사님께서 "저에게서 밥값 내는 즐거움을 뺏아가지 마십시오!"라셨다. 언젠가 조정칠 목사님께서 나에게 하셨던 말씀이다. 그 이야기를 신대원에 다닐 때 했었는데, 그 이야기를 그대로 복창하셨다. "여기 있는 분들 중에 고정 수입이 있는 사람은 저 밖에 없습니다"라는 말씀까지 덧붙이셨다. 우리 모두 웃을 수 밖에 없었다. 밥값을 내시는 것으로 부족하셨던지, 우리 모두에게 배 한 상자 씩을 선물해 주셨다. 또 사랑의 빚을 졌다.

 

프라미스교회로 향했다. '행복 목회' 세미나 취재를 위해서... 연일 계속되는 강행군에 수면 부족... 캠코더를 켜놓고 '취침 모드'로 들어갔다. 나만 잔 것은 아니었다. 또 한 분 계신다. 어느 분이신지는 밝히지 않겠다.

 

점심 식사 후에 세미나 장소를 나왔다. 커피를 마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오후 3시가 조금 못되어 자동차의 시동을 걸었다. 이 대표께서 맛있는 빵을 자동차에 실어 주셨다. 

 

팰팍에 들러 한 시간 정도 머물다가 집에 도착하니 7시였다.

 

돌아오자마자 컴퓨터를 붙들고 있다. 10시 쯤에 한 건을 처리했다.

앞으로 3-4일 동안은 외부 일정이 없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1655
3285 2025년 11월 20일 목요일 김동욱 02:43 26
3284 2025년 11월 19일 수요일 김동욱 11.19 43
3283 2025년 11월 18일 화요일 김동욱 11.19 40
3282 2025년 11월 17일 월요일 김동욱 11.18 69
3281 2025년 11월 16일 주일 김동욱 11.16 119
3280 2025년 11월 15일 토요일 김동욱 11.16 82
3279 2025년 12월 14일 금요일 김동욱 11.14 103
3278 2025년 11월 13일 목요일 김동욱 11.13 122
3277 2025년 11월 12일 수요일 김동욱 11.12 123
3276 2025년 11월 11일 화요일 김동욱 11.12 115
3275 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김동욱 11.10 154
3274 2025년 11월 9일 주일 김동욱 11.10 108
3273 2025년 11월 8일 토요일 김동욱 11.08 134
3272 2025년 11월 7일 금요일 김동욱 11.07 129
3271 2025년 11월 6일 목요일 김동욱 11.06 134
3270 2025년 11월 5일 수요일 김동욱 11.05 153
3269 2025년 11월 4일 화요일 김동욱 11.04 163
3268 2025년 11월 3일 월요일 김동욱 11.03 173
3267 2025년 11월 2일 주일 김동욱 11.02 156
3266 2025년 11월 1일 토요일 김동욱 11.01 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