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9일 화요일

김동욱 0 3,635 2017.09.19 05:58

6시 4분 전이다. 뉴욕을 향하여 출발할 시간이다. 오늘 아침엔 얼마나 걸릴런지 모르겠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제81회 정기노회가 뉴욕참교회에서 있었다. 회의 중간 쉬는 시간에 커피를 마시러 회의장 밖을 나왔는데, 누군가가 다가와 나를 꼬옥 안으셨다. 황수잔나 권사님이셨다. "목사님 되셨다면서요? 축하합니다!" 라셨다. 나를 보면 늘 반말을 하셨었는데... 아드님이 나와 동년배이신 탓도 있지만, 나를 아들처럼 사랑해 주셨었다. 사는 곳이 머니 거의 뵙지 못하고 지냈었다. 고 우한호 장로님 장례 예배 때 뵙고 오늘 처음 뵈었다. 뉴욕참교회에 다니고 계신단다. 점심 식사 시간에, 갈비를 가지고 오셔서 내 입에 넣어 주셨다. 세 차례나... 참으로 많은 분들에게서 사랑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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