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8일 금요일

김동욱 0 4,238 2017.09.08 06:34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어제 마신 커피의 양이 많았었다.

 

어제 이전에 있었던 뉴욕 교협 43회기와의 일(?)들은 일단 서랍 속에 넣어 두려고 한다. 뉴욕 교협 관련 보도도 선별적으로 할 생각이다. 우리를, 아니 교계 언론을 자기들의 기관지 쯤으로 생각하고 있는 자세를 고치게 할 생각이다. 미자립 교회 지원에 관한 기사를 쓰지 않았다고 볼 멘 소리를 했다. 쓰지 않은 것이 아니라, 자기네들이 우리에게 관련 자료(이메일)를 보내지 않았었다. 취재를 할 것인가의 여부, 취재한 기사를 보도할 것인가의 여부, 그 기사를 어떻게 쓸 것인가, 쓴 기사를 어느 곳에 배치할 것인가는 우리가 알아서 할 일이다. 우리가 계엄하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네들이 언론 감독관 또는 언론 통제관의 역할을 하겠다는 생각을 뜯어 고칠 것이다.

 

뉴저지 목사회(회장 박근재 목사님)가 주관한 진재혁 목사 초청 목회자 세미나가 오전 10시부터 필그림교회(담임 양춘길 목사님)에서 있었다. 47명이나 참석했다. 식사를 마치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내일 오전 일찍 출발하여 Fort Lee, NJ 에 들렀다 뉴욕으로 가려면, 오늘 모든 기사를 다 써야 하기 때문이었다.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오늘 올려야 할 기사들은 모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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