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0일 목요일

김동욱 0 3,872 2017.08.10 08:30

아침 기도를 드리는데, 세 가지를 말씀해 주셨다. 만남과 기사와, 설교에 관한 말씀이었다. 만남에 관해서는 이곳에 쓰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극히 사적인 것에 관한 것이었다. 설교에 관한 말씀은 따로 글을 쓸 생각이다. 기사에 관하여 깨우쳐 주신 말씀은, 기사를 쓸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사를 쓰라는 것이었다. "네가 기뻐하는 기사가 아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사, 네가 쓰고 싶은 기사가 아닌 하나님께서 쓰라시는 기사"를 쓰라셨다. 익히 알고 있으면서 쓰지 않았던 기사가 있다. '왜 쓰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김동욱이도 집사 때완 달라' 하는 이야기가 있는 것도 알고 있다. 집사가 목사가 돼서 바뀐 시각이 물론 있다. 하지만, 그래서 쓰지 못하(않)는 기사는 많지 않다. 지금 언급하고 있는 '사건'은 그것과는 무관하다. 알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기에, 쓰지 않은 것이다.

 

오는 주일에 필그림교회에 공동의회가 있다. 모든 절차와 결정에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여 주시길 기도했다. 하나님의 경륜에 따라,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결정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다.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컴퓨터는 컴퓨터대로 자기가 해야할 일을 하고, 나는 내가 해야할 일을 했다. 모두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6950
2755 2024년 4월 27일 토요일 김동욱 04.27 38
2754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김동욱 04.27 29
2753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김동욱 04.26 43
2752 2024년 4월 24일 수요일 김동욱 04.24 61
2751 2024년 4월 23일 화요일 김동욱 04.24 57
2750 2024년 4월 22일 월요일 김동욱 04.24 48
2749 2024년 4월 21일 주일 김동욱 04.21 75
2748 2024년 4월 20일 토요일 김동욱 04.20 74
2747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김동욱 04.19 64
2746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김동욱 04.18 78
2745 2024년 4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04.17 60
2744 2024년 4월 16일 화요일 김동욱 04.16 81
2743 2024년 4월 15일 월요일 김동욱 04.15 72
2742 2024년 4월 14일 주일 김동욱 04.14 81
2741 2024년 4월 13일 토요일 댓글+1 김동욱 04.13 85
2740 2024년 4월 12일 금요일 김동욱 04.12 87
2739 2024년 4월 11일 목요일 김동욱 04.11 76
2738 2024년 4월 10일 수요일 김동욱 04.10 69
2737 2024년 4월 9일 화요일 김동욱 04.10 70
2736 2024년 4월 8일 월요일 김동욱 04.10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