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5일 토요일

김동욱 0 3,816 2017.08.05 07:51

아침(6시 47분)에서야 메시지를 확인했다. 내가 잠자리에 든 다음(어제밤 11시 22분)에 메시지를 보내신 것으로 나타나 있다. 가끔 썼지만, 나는 이메일이나 카톡 메시지 등의 도착음(NOTIFICATION SOUND)을 모두 죽여(?)놓았다. 떨리지도(진동) 않게 해놓았다(전화가 걸려올 때만 떤다). 불(LED)만 깜빡거린다. 때문에 잠자리에 든 다음에 도착한 메시지는, 내가 잠을 자는 도중에 깨지 않는 한, 다음 날 아침에 기상할 때까지 읽지 못한다. 요즘엔 기상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 회사에 출근을 할 때는, <복음뉴스>를 시작하기 전에는 시간에 나(몸)를 맞추려고 많이 노력했었다. 지금은 나(몸)에게 시간을 맞춘다. 몸이 자고 싶어할 때까지 잔다. 아침 일찍 일어나야할 때가 있고, 운전하는 시간이 많으니까 몸에 축적된 피로가 있다. 그 피로를 없앨 수 있을 때까지(물론 바로 해야할 일이 없을 경우이다) 잔다. 오늘 아침에는 6시 47분에 일어났다. 

 

언론사를 운영하거나 언론사의 일을 하는 분들이 자기들이 쓴 기사의 링크를 카톡으로 보낸다. 언론사를 운영하고 있는 나에게... 내 생각의 기준으로는, 이해가 안된다. 가끔씩 안부를 묻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다면 나도 너그러운 마음이 될 수 있을텐데, 불쑥불쑥 자기들의 기사 링크만 보내오는 것은, 무례라는 것이 솔직한 내 생각이다. 나도 가끔 내가 쓴 기사의 링크를 카톡으로 전송한다. 당연히 그 기사의 관계자들에게만 보낸다. 카톡은 좋은 통신 수단이지만, 제대로 쓰지 않으면 귀찮은 존재가 될 수 있다.

 

필그림교회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도록 인도하셨다. 공동의회에 관한 소식을 접하게 하셨다. 결단의 시간이 아주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었기에 놀라지는 않았다. 필그림교회도, PCUSA 동부한미노회도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상황에 가까이 와 있었으니까... 복음뉴스에 기사를 올렸다. 

 

체리힐제일교회(담임 김일영 목사님)에서 있은 강명식 찬양사 찬양 집회 취재를 다녀왔다. 청바지를 입고 갔었다. 저녁 식사를 한 직후라서였는지, 이 바지를 입어봐도 저 바지를 입어봐도 단추가 잠궈지지 않았다. 바지 속에 셔츠를 집어 넣지 않아도 되는 청바지를 입어야 했다. 나도 하루 두끼만 먹어야 하나? 작정하고 금식을 할 때가 아니면, 끼니를 거르는 것은 싫은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6969
2761 2024년 5월 3일 금요일 김동욱 19:05 8
2760 2024년 5월 2일 목요일 김동욱 05.02 37
2759 2024년 5월 1일 수요일 김동욱 05.01 43
2758 2024년 4월 30일 화요일 김동욱 04.30 47
2757 2024년 4월 29일 월요일 김동욱 04.29 67
2756 2024년 4월 28일 주일 김동욱 04.29 49
2755 2024년 4월 27일 토요일 김동욱 04.27 68
2754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김동욱 04.27 50
2753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김동욱 04.26 57
2752 2024년 4월 24일 수요일 김동욱 04.24 70
2751 2024년 4월 23일 화요일 김동욱 04.24 66
2750 2024년 4월 22일 월요일 김동욱 04.24 55
2749 2024년 4월 21일 주일 김동욱 04.21 84
2748 2024년 4월 20일 토요일 김동욱 04.20 83
2747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김동욱 04.19 76
2746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김동욱 04.18 93
2745 2024년 4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04.17 70
2744 2024년 4월 16일 화요일 김동욱 04.16 94
2743 2024년 4월 15일 월요일 김동욱 04.15 83
2742 2024년 4월 14일 주일 김동욱 04.14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