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7일 토요일

김동욱 0 3,762 2017.06.17 08:54

약을 먹는 요령(?)을 터득했다. 두 가지 약을 동시에 먹는 것보다 시차를 두고 나누어 먹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어제밤에는 그 방법을 실행에 옮겼다. 약 A를 복용한 2시간 후에, 약 B를 복용했다. 잠을 잘 잘 수 있었고, 몸이 부대끼지도 않았다. 위대한 발견(?)을 했다.

 

오늘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8일 동안 계속해서 외부 일정이 이어진다. 오늘은 북부 뉴저지에서 점심 식사 약속이 있다. 주일 오후에는 취임 예배 취재, 월요일에는 세미나 취재, 화요일에는 알러지과 정기 검진, 수요일에는 뉴저지 목사회 정기 총회, 목요일에는 필라 교협의 목회자 세미나와 복음화 대회, 금요일부터 주일까지는 뉴저지 교협 주최 호산나 복음화 대회, 월요일에는 뉴저지 교협 주최 목회자 세미나로 이어진다. 콜택시 운전을 하시는 분들보다 더 많이 뛰어야 하는 일정이다. 몸이 온전치 않은데... 지켜 주시리라 믿는다. [오전 8시 53분] 

 

아들 내외가 '솥뚜껑'에서 점심밥을 사 주었다. 오랫만에 고기를 다양하게, 제법 많이 먹었다. 이모저모로 마음을 써주는 아이들이 고맙다. DNA라고 하는 것, 닮는다고 하는 것, 참 묘한 것이다. 싫어하는 음식까지도 닮으니 말이다. 며느리가 "아버님께서 안 드시는 것, 오빠도 안 먹어요"해서 한창 웃었다.

 

북쪽에 갔던 길에, 뵙고 싶던(자주 뵙지만) 목사님 만나 커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2시 반 쯤에 헤어졌다. [오후 6시 7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6 2017년 7월 7일 금요일 김동욱 2017.07.07 3825
315 2017년 7월 6일 목요일 김동욱 2017.07.06 3861
314 2017년 7월 5일 수요일 김동욱 2017.07.05 3836
313 2017년 7월 4일 화요일 김동욱 2017.07.04 4292
312 2017년 7월 3일 월요일 김동욱 2017.07.03 4474
311 2017년 7월 2일 주일 김동욱 2017.07.02 4427
310 2017년 7월 1일 토요일 김동욱 2017.07.01 4172
309 2017년 6월 30일 금요일 김동욱 2017.07.01 4325
308 2017년 6월 29일 목요일 김동욱 2017.06.29 4295
307 2017년 6월 28일 수요일 김동욱 2017.06.28 4165
306 2017년 6월 27일 화요일 김동욱 2017.06.27 3622
305 2017년 6월 26일 월요일 김동욱 2017.06.26 3887
304 2017년 6월 25일 주일 김동욱 2017.06.25 4158
303 2017년 6월 24일 토요일 김동욱 2017.06.24 4320
302 2017년 6월 23일 금요일 김동욱 2017.06.23 4265
301 2017년 6월 22일 목요일 댓글+2 김동욱 2017.06.22 4750
300 2017년 6월 21일 수요일 김동욱 2017.06.21 4340
299 2017년 6월 20일 화요일 김동욱 2017.06.20 4393
298 2017년 6월 19일 월요일 김동욱 2017.06.19 4401
297 2017년 6월 18일 주일 김동욱 2017.06.18 4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