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1일 주일

김동욱 0 3,695 2017.06.11 07:57

주일 아침이다. 목의 상태가 악화된 것 같다. 교회에 다녀오는 길에 CVS에 잠깐 들러야겠다. 오후에 북부 뉴저지에 있는 교회에서 취재를 하고, 바로 선교사의 집으로 간다. [오전 7시 57분]

 

약을 먹고나니 목의 통증은 조금 줄어든 것 같다. 헌데 몸에 기운이 없다. 약 기운 탓일 것 같다. 가끔 썼던 이야기다. "감기는 쉼이 필요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라는... 내 몸이 휴식을 필요로 하는 것 같다. [오후 12시 47분]

 

오후 2시, 자동차의 시동을 걸었다. 사랑의글로벌비젼교회(담임 김은범 목사님) 창립 10주년 기념 아가페 Coming Home 행사 취재를 위해서였다. 정체 구간이 없어 여유있게 도착했다. 잘 준비된 모습들이 눈에 들어왔다. 내 신분을 밝히자, 안내하는 분께서 김은범 목사님 사무실로 안내해 주셨다. 10 여 분 정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가 감기 기운이 있는 것을 아시고, 귤차를 금세 준비해 주셨다. 감사했다. 김 목사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을 억제했다. 여러가지 일로 바쁘실 텐데, 내가 자리를 피해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행사에 관한 이야기는... 복음뉴스에 기사로 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뉴욕으로 건너가기 전에, 신준희 목사님을 만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감기 증세가 더 심해진 것 같았다. 랲탑을 집에 두고 오기를 정말 잘했다. 쉬어야할 것 같아서, 망설임 끝에 카메라만 챙겨서 집을 출발했었다.

 

선교사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그냥 자리에 누웠다. [12일 오후 11시 46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71 2017년 12월 6일 수요일 김동욱 2017.12.06 3704
1970 2017년 4월 27일 목요일 김동욱 2017.04.27 3699
1969 2017년 8월 21일 월요일 김동욱 2017.08.21 3699
1968 2018년 2월 19일 월요일 김동욱 2018.02.19 3699
1967 2017년 11월 11일 토요일 김동욱 2017.11.11 3698
1966 2018년 1월 29일 월요일 김동욱 2018.01.30 3697
열람중 2017년 6월 11일 주일 김동욱 2017.06.11 3696
1964 2018년 1월 4일 목요일 김동욱 2018.01.04 3696
1963 2018년 7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2018.07.19 3696
1962 2017년 9월 19일 화요일 김동욱 2017.09.19 3692
1961 2018년 4월 4일 수요일 김동욱 2018.04.04 3691
1960 2018년 7월 10일 화요일 김동욱 2018.07.10 3690
1959 2018년 2월 25일 주일 김동욱 2018.02.25 3689
1958 2017년 12월 13일 수요일 김동욱 2017.12.13 3688
1957 2018년 10월 31일 수요일 김동욱 2018.10.31 3687
1956 2017년 12월 14일 목요일 김동욱 2017.12.15 3686
1955 2017년 10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2017.10.19 3685
1954 2018년 2월 26일 월요일 김동욱 2018.02.27 3685
1953 2018년 5월 25일 금요일 김동욱 2018.05.25 3685
1952 2018년 5월 12일 토요일 김동욱 2018.05.12 3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