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1일 주일

김동욱 0 3,662 2017.06.11 07:57

주일 아침이다. 목의 상태가 악화된 것 같다. 교회에 다녀오는 길에 CVS에 잠깐 들러야겠다. 오후에 북부 뉴저지에 있는 교회에서 취재를 하고, 바로 선교사의 집으로 간다. [오전 7시 57분]

 

약을 먹고나니 목의 통증은 조금 줄어든 것 같다. 헌데 몸에 기운이 없다. 약 기운 탓일 것 같다. 가끔 썼던 이야기다. "감기는 쉼이 필요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라는... 내 몸이 휴식을 필요로 하는 것 같다. [오후 12시 47분]

 

오후 2시, 자동차의 시동을 걸었다. 사랑의글로벌비젼교회(담임 김은범 목사님) 창립 10주년 기념 아가페 Coming Home 행사 취재를 위해서였다. 정체 구간이 없어 여유있게 도착했다. 잘 준비된 모습들이 눈에 들어왔다. 내 신분을 밝히자, 안내하는 분께서 김은범 목사님 사무실로 안내해 주셨다. 10 여 분 정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가 감기 기운이 있는 것을 아시고, 귤차를 금세 준비해 주셨다. 감사했다. 김 목사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을 억제했다. 여러가지 일로 바쁘실 텐데, 내가 자리를 피해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행사에 관한 이야기는... 복음뉴스에 기사로 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뉴욕으로 건너가기 전에, 신준희 목사님을 만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감기 증세가 더 심해진 것 같았다. 랲탑을 집에 두고 오기를 정말 잘했다. 쉬어야할 것 같아서, 망설임 끝에 카메라만 챙겨서 집을 출발했었다.

 

선교사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그냥 자리에 누웠다. [12일 오후 11시 46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6971
2761 2024년 5월 3일 금요일 김동욱 05.03 18
2760 2024년 5월 2일 목요일 김동욱 05.02 42
2759 2024년 5월 1일 수요일 김동욱 05.01 49
2758 2024년 4월 30일 화요일 김동욱 04.30 52
2757 2024년 4월 29일 월요일 김동욱 04.29 69
2756 2024년 4월 28일 주일 김동욱 04.29 53
2755 2024년 4월 27일 토요일 김동욱 04.27 70
2754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김동욱 04.27 53
2753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김동욱 04.26 59
2752 2024년 4월 24일 수요일 김동욱 04.24 72
2751 2024년 4월 23일 화요일 김동욱 04.24 68
2750 2024년 4월 22일 월요일 김동욱 04.24 58
2749 2024년 4월 21일 주일 김동욱 04.21 88
2748 2024년 4월 20일 토요일 김동욱 04.20 85
2747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김동욱 04.19 78
2746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김동욱 04.18 95
2745 2024년 4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04.17 70
2744 2024년 4월 16일 화요일 김동욱 04.16 94
2743 2024년 4월 15일 월요일 김동욱 04.15 85
2742 2024년 4월 14일 주일 김동욱 04.14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