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11시가 넘어 자리에 들었었다. 쉽게 잠이 들지 않았다. 몇 시 쯤에 잠이 들었는지 모르겠다. 눈을 뜨니 6시 15분이었다. 세상 모르고 잤다. 알람 소리를 듣지 못했다. 내가 곤히 자고 있으니, 아내가 알람을 껐단다.
세상에서 Loser가 되는 것도 답답하고 속이 상하는 일임에는 분명하다. 그러나, 그것은 영원한 것은 아니다. 죽음을 의미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Loser가 되는 것은 영원한 죽음을 의미한다. Loser들의 공통점이 있다. 불평불만이 많다. 자기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한다. 자기들의 현 상황의 원인은 모두 환경 탓이라고 한다. 아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따른 연단일 때도 분명 있지만, Loser가 된 대부분의 원인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 게으름, 탓, 핑게... 그런 것들이 자신을 지금의 자리에, Loser의 자리에 있게 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것을 깨닫지 못하면, 이 땅에서도, 영원한 나라에서도 소망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