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40분 쯤에 일어났다. 1시간 정도 책상 앞에 앉아 일을 하다가 다시 자리에 누웠다. 30분 쯤 뒤척이다, 다시 일어났다. 어제 저녁에 있었던 뉴저지한인장로연합회 제23회 영적 대각성 기도회 관련 영상을 편집하여 업로드했다.
어젯밤에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그 전화를 받은 후로, 계속해서 마음이 불편하다. 내가 지금 잠을 자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그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이 누구에게나 통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깨우쳐 주려고 한다. 그 일로 인하여, 굉장히 마음이 아픈 일이 생길 수도 있다. 그래도... 룰은 지켜야 한다. 더는... 아니다.
사랑하는 친구 임다니엘 목사님이 우리 곁을 떠난 지 만 2년이 되는 날이다. 좋은 친구와 함께 했던 많은 날들이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