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시간으로 오전 5시 - 미 동부 시간으로 오전 7시 - 에 일어났다. 3시간 반 정도 잔 것 같다. 잠이 들지 않아, 많이 뒤척였다. 오늘 낮에 세미나 장소로 이동한다. 그곳에서 3박을 하고, 목요일 밤엔 다시 이곳 - Barcelo Guatemala City Hotel - 으로 이동하여 1박을 하고, 금요일 밤에 Newark행 항공기에 탑승할 예정이다. Newark 공항에는 토요일 오전 6시에 도착한다.
Mario 장로님께서 La Estancia Steak House에서 점심 식사를 대접해 주셨다. Jose 대령님 내외분께서도 함께 하셨다. Jose 대령님에 관하여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 왔지만, 첫 대면이었다. 부인이 굉장히 미인이셨다.
오후 3시에 식당을 나와 세미나 장소로 이동했다. 나는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독방을 배정해 주셨다. 호텔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깨끗하게 정돈된 수양관 같은 곳이다. 욕실이 딸려 있는 방이다.
세미나 첫날 강의가 진행됐다. 많이 피곤하다.
샤워기의 물이 제멋대로 나온다. 찬물이 나오다 갑자기 뜨거운 물이 나온다. 그러다가 갑자기 찬물이 나온다. 샤워를 하다가 델 뻔 하기도 했고, 동태가 될 뻔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