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알러지 약을 복용했으나, 콧물이 멈추지 않았다. 콧물이 흐르는 게 알러지 탓은 아닌 것 같았다. 감기약을 복용했다. 잠시 후에 콧물이 멎었다. 자기 전에 다시 한번 감기약을 복용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다시 콧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약의 효험이 다한 것 같았다. 다시 약을 복용하고 교회로 향했다.
예배를 드리는데 계속해서 졸음이 밀려왔다. 비몽사몽 간에 예배를 드렸다.
약 기운이 떨어지면, 다시 콧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이젠 코가 아파서 더 이상 코를 풀지도 못하는 형편이다. 코를 풀지 못하고, 흐르는 콧물을 휴지로 겨우 닦아내고 있는 정도이다.
외부 일정을 수행할 형편이 아니어서, 집에서 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