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0 604 06.19 09:21

5시 15분에 울도록 되어 있는 알람을 끄고 자리에 누웠었다. 헌데 4시 46분에 눈을 떴다. 늘 일어나는 시간이 몸에 입력되어 있으니, 스마트폰의 알람 해제는 별무소용인 것 같다.

 

프런트 데스크에 "몇 시부터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느냐?" 고 물었더니 "9시 반" 이란다. 이건 아침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과 같은 이야기다. 

 

숙소에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하고 Longwood Garden으로 향했다. 온실에 변화가 있는 것 같았다. 기존의 온실 중 일부를 철거하고, 새로 지은 것 같았다.

 

Longwood Garden에서 점심 식사를 했는데, 대단히 실망스러웠다. 가격은 굉장히 비쌌고, 음식의 맛도 별로였다.

 

12시 40분에 자동차의 시동을 걸었다. 집으로 향했다. 중간에 급유를 하고, 잠깐 휴식을 취했다. 30분 정도만 더 운전하면, 집에 도착할 수 있는데, 하품이 나기 시작했다. 더운 날씨 탓인지, 식곤증 탓인지 하품이 멈추질 않았다. New Jersey Turnpike North Bound 마지막 휴게소에 들러 잠깐 바람을 쐬었다.

 

집에 도착하니 오후 4시 5분 전이었다. 아내가 서둘러 저녁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김치찌개가 메뉴였다. 맛있게 먹고, 8시가 조금 지났을 때 자리에 누웠다. 

 

몸은 피곤했지만, 즐거운 여행이었다. 이틀 동안에 366마일(586 KM)을 운전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1275
3247 2025년 10월 13일 월요일 김동욱 05:18 24
3246 2025년 10월 12일 주일 김동욱 10.12 38
3245 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김동욱 10.11 61
3244 2025년 10월 10일 금요일 김동욱 10.10 88
3243 2025년 10월 9일 목요일 김동욱 10.09 87
3242 2025년 10월 8일 수요일 김동욱 10.08 83
3241 2025년 10월 7일 화요일 김동욱 10.07 92
3240 2025년 10월 6일 월요일 김동욱 10.06 93
3239 2025년 10월 5일 주일 김동욱 10.05 94
3238 2025년 10월 4일 토요일 김동욱 10.04 105
3237 2025년 10월 3일 금요일 김동욱 10.03 135
3236 2025년 10월 2일 목요일 김동욱 10.02 109
3235 2025년 10월 1일 수요일 김동욱 10.01 130
3234 2025년 9월 30일 화요일 김동욱 09.30 125
3233 2025년 9월 29일 월요일 김동욱 09.29 124
3232 2025년 9월 28일 주일 김동욱 09.28 130
3231 2025년 9월 27일 토요일 김동욱 09.27 150
3230 2025년 9월 26일 금요일 김동욱 09.26 157
3229 2025년 9월 25일 목요일 김동욱 09.25 159
3228 2025년 9월 24일 수요일 김동욱 09.24 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