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전화벨이 울렸다. 973으로 시작되는 번호였다. 받아야 하는 전화 같았다. 내 짐작이 맞았다. Verizon의 기술자였다. "오전 일찍 가도 괜찮겠습니까?" 괜찮다 마다! Black Box를 교체했다. 오전 9시가 조금 지나서 인터넷이 복구되었다.
어제 하려던 일을 할까 하다가, 생각을 바꾸었다. 몇 시간 동안 계속해서 성경을 읽었다.
저녁에는 풀(?)을 먹었다. 아침과 저녁에는 야채 샐러드를 먹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