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만에 우리 우리뉴저지우리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다. 5월 25일 주일에는 Mario 장로 임직식 취재를 위해서, 6월 1일 주일에는 Kimberly 목사 임직식 취재를 위해서, 주예수사랑교회(담임 황용석 목사)에 가서 예배를 드렸었다. 우리가 탄 자동차를 본 하늘이가 자동차를 향해 달려왔다. 하늘이를 안고, "하늘아! 목사님 보고 싶었어?" 라고 물었더니 "네!" 하고 큰 소리로 대답했다. "목사님도 하늘이 많이 보고 싶었어!" 라고 말해 주었다.
내 손을 잡고 계단을 오른 후에, 예배당에 들어선 후에는 손을 놓고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데, 하늘이가 오늘은 달랐다. 내 손을 잡고, 오종민 목사님께서 앉아 계시는 자리로 이끌어 갔다. 말은 하지 않아도, "할아버지! 목사님 오셨어요!" 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내가 오 목사님과 인사를 나눈 후에는, 내 손을 잡고 이동숙 집사님에게로 이끌었다. 내가 이동숙 집사님과 인사를 나눈 후에는, 자기 엄마에게로 이끌어 갔다. 마치 '목사님, 오랫만에 오셨으니 한분 한분과 인사를 나누세요!' 라고 하는 것 같았다.
예배와 친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복음뉴스 관련 일을 하려고 하는데, 인터넷에 연결이 되지 않았다. 이런 경우에 통상적으로 하는 방법들을 모두 실행해 보았으나, 복구가 되지 않았다. Verizon Service Center에 전화를 걸었다. 문자 메시지로 링크를 보내 주면서, 그 링크를 클릭하랬다. 링크를 클릭하자 Video Call이 연결되었다. Black Box를 비춰 보랬다. 카메라가 비추는 Black Box의 모습 - Black Box 상단에 켜지는 불(Light) - 을 보더니 "Black Box를 교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 오후 1시~3시 사이에 기술자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랬다.
인터넷에 연결이 되지 않으니, 할 일이 없었다. 예전에는 어떻게 살았지?
아내와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일찌감치 저녁 식사를 하고, 초저녁에 자리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