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집에서 혼자 점심 식사를 했다. 지난 목요일(22일)에 점심 식사를 집에서 하고, 만 일주일 동안을 계속해서 외식을 했다. 오늘과 내일은 - 현재로서는 - 외부 일정이 없다. 덕분에 책상 앞에 앉아 있다. 감사하다.
작은 글씨로 된 성경을 읽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다. 돋보기를 쓰지 않았는데도, 마치 돋보기를 쓴 것처럼 활자가 실제 크기에 비하여 훨씬 크게 보인다. 시력을 측정하면 돋보기를 써야 한다고 나온다. 돋보기를 맞추어서 가지고 있다. 하지만, 사용하지 않고 있다. 쓸 일이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