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오랫만에 교회에 가서 새벽 기도를 드렸다. 그동안 여러 일들이 겹쳐, 새벽에 교회에 갈 수가 없었다. 오종민 목사님 내외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아내와 함께 외출중에 있었는데, 형수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우리랑 점심 식사 같이 하실 수 있으세요?" "네! 몇 시에 모시러 갈까요?" "11시 40분까지 오실 수 있으세요?" 외출에서 집에 돌아오니 11시 20분이었다. 10분 정도 쉬었다가, 자동차의 시동을 걸었다. 옛집 @Fort Lee으로 향했다. 형수님의 오빠 되시는 김환욱 장로님께서 마리오 장로님 일행 - 다른 분들은 각자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계신다 - 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해 주시는 자리에, 우리 내외도 함께 했다. 김환욱 장로님과 마리오 장로님은 김환욱 장로님께서 과테말라 선교지를 방문하셨을 때, 몇 차례 만나셨기 때문에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셨다.
맛있게 점심 식사를 하고, 집에 돌아오니 식곤증이 밀려왔다. 1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서 'WATS 설립 2주년 기념식' 관련 기사를 작성했다.
오후 6시 38분이다. 아내도, 나도 저녁 식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 점심 식사를, 근래에 드물게, 과하게 했다.
'강유남 목사 저서 <성경에 계시된 복음> 출판 기념식' 관련 기사를 작성하여 게재했다. 8시 28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