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를 막 지났다. 오전 내내 책상 앞 의자에 앉아 있었다. 잠시 전에 점심 식사를 마치고, 다시 책상 앞 의자에 앉았다.
오전에는 계속해서 성경을 읽었다. 월요일과 화요일에 성경을 읽지 못했기 때문에, 메이크 업을 했다. 점심 식사를 한 후에는, 주일 저녁에 있었던 뉴욕크리스천코럴 제9회 정기연주회 영상과 어제 있었던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 제13회 정기노회 영상을 편집하여 유튜브에 업로드를 하고, 복음뉴스와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김환창 장로님께서 우리 집에 잠깐 다녀가셨다. 장로님께서 우리 노회와 총회의 회계를 맡고 계시는데, 어제 노회에 참석하지 못하셨다. 부회계였던 내가 장로님 대신에 회계 보고를 했고, 노회비를 수납 - 유정신 목사님께서 도와 주셨다 - 했었다. 관련 서류도, 돈도 전해 드려야 해서, "지나시는 길에 잠깐 들러 주십사" 부탁을 드렸었다. 6시 26분이다. 또 일을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