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가 조금 못되었을 때였다. 형수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점심 식사를 같이 하자셨다. "예산"에서 갈비찜을 사 주셨다. 같은 건물에 있는 Bakery에서 커피도 마셨다. 댁에 모셔다 드리고, 집에 오니 오후 2시였다. 감사한 시간이었다.
아내의 직장 앞에서 아내가 퇴근하기를 기다렸다가, 같이 교회로 향했다. 제30회 둘로스 경배와찬양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은혜롭고 감사한 집회였다. 오늘도 홍인석 목사님 내외분께서 함께 하셨다. 늘 같은 자리에 계시는, 신실하신 분들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