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뉴스 창간 8주년 기념일이다. 눈이 떠졌다. 시간을 보니, 새벽 3시 반이였다. 거실로 나가 책상 앞에 앉아 기도를 드렸다.
복음뉴스를 창간케 하시고, 지난 8년 동안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지난 8년 동안 어떤 교회에도, 기관에도, 목회자에게도, 성도에게도 후원해 주십사고 손을 내밀지 않게 하신 하나님, 지난 8년 동안 어떤 교회에도, 기관에도, 목회자에게도, 성도에게도 광고를 달라고 손을 내밀지 않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지금껏 그래 주신 것처럼, 손을 벌리지 않아도, 손을 내밀어 후원해 주시는 교회들, 기관들, 목회자들, 성도들이 늘어나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시고, 도와주시길 기도했다.
복음뉴스와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 복음뉴스를 후원해 주신 모든 교회와 기관들, 목사님들과 성도님들께 감사하는 기도를 드렸다. 복음뉴스에 광고를 의뢰하신 교회들과 기관들, 기업들에 감사하는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교회들과 기관들, 목사님들과 성도님들, 기업들에게 물질의 복도 더하여 주셔서, 그들이 더 많은 사역자들과 사역 기관들을 후원하고 도울 수 있도록 해 주십사는 기도를 드렸다.
복음뉴스에게 맡겨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사명을 다시 한번 가슴 속에 되새기며,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복음뉴스가 되도록 도와 주십사는 기도를 드렸다. 복음뉴스를 창간케 하신 분도, 복음뉴스를 운영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믿는다. 이 부족한 죄인을 도구로 써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흔들림 없는 신실한 도구가 되어, 영원히 귀하게 쓰임 받는 종이 되고 싶다. 나의 바람과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 주시리라 믿는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