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춥다. 오전에 빨래방에 잠깐 다녀온 시간을 제외하곤 집콕 모드로 지내고 있다.
빨래방에서 두어 시간 가까이 서 있었더니, 엉덩이 부분에 통증이 심했다. 20분 이상 걷거나, 조금 오래 서 있으면 그런다. 척추관협착증 수술 후에 나타나는 증세이다.
숙제를 아주 부실하게 했다. 애당초 내가 할 수 있는 숙제가 아니었다.
뉴욕교협이 혼란스럽다. 오는 8일(수) 오전 10시 30분에 '해벌'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 임, 실행위원회를 개최한다는 공지 메일을 보내왔다. 그랬는데, 오후 8시 53분에 다시 공지 메일을 보내왔다. 임시 임, 실행위원회 개최를 취소한다고... 해벌은 총회에서 다룰 사안이라는 것이 취소 이유였다. '처벌' 이 총회에서 결정되었으니, '해벌' 이 총회 - 정기총회든 임시총회든 - 에서 다루어져야 한다는 것은 맞다. 하지만, 총회에 올려지기 전에 임, 실행위원회에서 논의해야 함은 당연하다. 때문에, '해벌' 을 총회에서 논의해야 하므로 임시 임, 실행위원회 개최를 취소한다는 설명은 궁색하다.
'해벌'을 찬성하는 쪽보다 반대하는 쪽의 목소리가 더 큰 것 같다. 내 개인적인 생각은... 김원기 목사님과 허윤준 목사님은 '해벌' 함이 맞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처벌' 은 유지하는 것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