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선 목사님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한번 찾아뵈어야지! 한번 찾아뵈어야지!' 그렇게 몇 년을 보냈다. 죄송한 마음이 크게 밀려왔다. 지사라 목사님께 전화를 드렸다. 조화를 한 점 보내주십시고...
뉴욕에 오전과 오후에 취재 일정이 잡혀 있었는데, 두 군데 모두 가지 않았다. 쉬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