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제50회 정기총회가 열리는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 취재를 다녀왔다. 오늘도 아내가 장비를 들어주는 수고를 했다. 예상했던 대로, 허연행 목사님께서 회장으로 추대되셨다. 전혀 예상치 않았었는데, 부회장으로 주효식 목사님께서 지명을 받으셨다. 나는 내년에 회장으로 되실 분을 지명하실 것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 더욱 좋을 것으로 생각했었다. 허연행 목사님도, 주효식 목사님도 바른 분들이시니, 뉴욕교협이 반등의 역사를 쓸 수 있게 될 것으로 믿고, 기대하며, 기도한다.
집에 돌아와 '뉴욕교협 제50회 정기총회' 관련 기사를 작성하고 있는데, 이종명 목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내 생각을 말씀드렸다. "나쁜 선례를 만들지 마시라!"고 말씀드렸다. 흔쾌히 내 말을 따라 주셨다. 진정한 친구는 싫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하고, 그 싫은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 있어야 한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