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날이다. 체중 줄이기 1차 목표를 달성했다. 180 파운드(81 KG) ~ 170 파운드(76.5 KG) 사이를 오르내렸던 체중을 169.7 파운드(76.4 KG)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다. Samsung Health App에 New Target를 160 파운드(72 KG)로 설정했다.
우체국 @Leonia에 다녀왔다. 반품할 물건이 있어서였다. 우체국의 문이 닫혀 있었다. "1 : 15 ~ 2 : 15 CLOSED" 라는 쪽지가 붙어 있었다. 1시간 동안 휴무(점심 식사)한다는 안내로 보였다. 2시 25분이 지났는데도 문이 열리지 않았다. 젊은 흑인 고객이 닫혀 있는 문을 마구 두드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깜깜했던 실내의 불이 켜지고, 닫혀 있던 문이 열렸다. 몇 차례 본 적이 있는, 나이가 들어 보이는 한국 여성 직원이었다. 고객들을 10분이 넘게 밖에서 기다리게 해놓고도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었다. 그 전에도 그랬던 적이 있었다. 그 분이 한국분이 아니였으면, 감독자에게 전화를 걸어 불평을 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