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의자에 앉아 있기가 힘들다. 책상에서 해야할 일들이 있는데, 의자에 20분 이상을 앉아 있을 수가 없으니, 아무런 일도 할 수가 없다. 의자에 앉아 있을 수가 없으니,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침대에 누워 있는 일 뿐이다. 온 몸이 땀으로 홍건히 젖어 있다. 오후 6시 20분이다.
오종민 목사님, 콜로라도에 계시는 이재성 목사님께서 전화를 주시고, 황동수 목사님께서 화분을 보내주셨다.
저녁 식사를 하고, 두어 시간 정도를 자고 일어났다. 이제 밤 10시다. 내일 아침까지 8~9시간을 어떻게 지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