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살면서 가장 쉬운 것들 중의 하나는 Return(반품)일 것이다. "Final Sale"이라는 조건이 붙어 있지 않는 한, 구입한 물건의 반품은 거의 무조건적으로 허용된다. 나는 온라인 샤핑을 자주 하는 편이다. 주로 Amazon.com을 이용한다. 배송된 물건이 맘에 들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때면, 반품을 한다. 반품하는 데 배달료도 들지 않는다. 지정된 반송처 - 대개 UPS Store - 에 물건을 가져다 주면 된다. 그것으로 끝이다.
한국에 살고 계시는 조경현 목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LA에 살고 있는 아드님을 만나러 오셨단다. 조정칠 목사님, 신준희 목사님, 백의흠 목사님의 안부를 물으셨다. 내가 아는 만큼 답해 드렸다. 늘 나를 기억하시며, 기도해 주시는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내일 오전 8시 20분부터, 4월 3일에 있을 수술을 위한 Pre Admission Test가 Hackensack University Medical Center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