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7일 화요일

김동욱 0 136 02.28 14:39

두나미스신학대학 뉴저지 캠퍼스 2024학년도 봄학기 개강 예배에 취재를 갔었다. 순서가 참 많았다. 고석희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셨는데, 무려 1시간 22분 동안이나 설교를 하셨다. 설교를 들으면서, 마음이 편치는 않았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예배가 12시 45분 쯤에 끝났다. 내가 취재한 신학교 개강 예배 중에서, 가장 긴 예배(?)였다.

 

학생들에게 잔소리를 좀 했다. 앞으로 잔소리를 많이 하겠다고도 했다. 공부도, 일도, 대충 해서는 안된다. 신학생이 대충 하는데 익숙해지면, 졸업 후에, 목회자가 된 후에, 목회도 대충 하게 될 수 있다. 한번 몸에 밴 습관은 쉬이 바뀌어지지 않는다.

 

말은 그 말을 듣게 되는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고 배려해야 한다. 내가 생각없이 던진 한 마디의 말이, 그 말을 듣는 사람에게는 큰 상처가 되기도 한다. 언행에 더욱 조심하려고 한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34 2024년 4월 6일 토요일 김동욱 04.10 57
2733 2024년 4월 5일 금요일 김동욱 04.10 57
2732 2024년 4월 4일 목요일 김동욱 04.09 61
2731 2024년 4월 3일 수요일 김동욱 04.03 131
2730 2024년 4월 2일 화요일 김동욱 04.02 99
2729 2024년 4월 1일 월요일 김동욱 04.01 115
2728 2024년 3월 31일 주일 김동욱 03.31 106
2727 2024년 3월 30일 토요일 김동욱 03.30 94
2726 2024년 3월 29일 금요일 김동욱 03.29 95
2725 2024년 3월 28일 목요일 김동욱 03.28 101
2724 2024년 3월 27일 수요일 김동욱 03.27 88
2723 2024년 3월 26일 화요일 김동욱 03.26 95
2722 2024년 3월 25일 월요일 김동욱 03.25 115
2721 2024년 3월 24일 주일 김동욱 03.25 90
2720 2024년 3월 23일 토요일 김동욱 03.23 130
2719 2024년 3월 22일 금요일 김동욱 03.22 112
2718 2024년 3월 21일 목요일 김동욱 03.22 120
2717 2024년 3월 20일 수요일 김동욱 03.22 94
2716 2024년 3월 19일 화요일 김동욱 03.19 155
2715 2024년 3월 18일 월요일 김동욱 03.18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