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4일 주일

김동욱 0 2,177 2023.12.24 19:10
성탄절 이브이다. 오전에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교우들과 점심 식사를 같이 하며 친교를 나누고 집에 왔다. 제법 피곤했다. 자초한 피로이다. 척추관협착증 수술 후에,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많이 힘이 들었다. 계단을 오르거나 내릴 때, 오른발을 먼저 계단에 올리고(내리고), 오른발이 올려져(내려져) 있는 계단에 왼쪽발을 올리고(내리고), 오른발을 다음 계단에 올리고(내리고), 왼발을 오른발이 올려져(내려져) 있는 계단에 올리고(내리고)... 그런 식으로 계단을 오르거나 내리곤 했었다. 며칠 전부터, 계단을 오를 때는 오른발을 계단에 올리고, 왼발을 그 윗 계단에 올리고, 하는 식으로 지난 5월 14일에 다리를 다치기 전의 모습으로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겨우 겨우 예전의 모습 - 정상적인 모습 - 으로 계단을 오르기는 하는데, 이렇게 계단을 오르고 나면 굉장히 힘이 들고 피곤하다. 양쪽 허벅지의 힘줄이 땡기기도 한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1027
3221 2025년 9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09.17 24
3220 2025년 9월 16일 화요일 김동욱 09.16 68
3219 2025년 9월 15일 월요일 김동욱 09.15 102
3218 2025년 9월 14일 주일 김동욱 09.14 80
3217 2025년 9월 13일 토요일 김동욱 09.13 94
3216 2025년 9월 12일 금요일 김동욱 09.12 102
3215 2025년 9월 11일 목요일 김동욱 09.11 104
3214 2025년 9월 10일 수요일 김동욱 09.10 119
3213 2025년 9월 9일 화요일 김동욱 09.09 113
3212 2025년 9월 8일 월요일 김동욱 09.08 121
3211 2025년 9월 7일 주일 김동욱 09.07 129
3210 2025년 9월 6일 토요일 김동욱 09.06 160
3209 2025년 9월 5일 금요일 김동욱 09.05 141
3208 2025년 9월 4일 목요일 김동욱 09.04 159
3207 2025년 9월 3일 수요일 김동욱 09.03 175
3206 2025년 9월 2일 화요일 김동욱 09.03 148
3205 2025년 9월 1일 월요일 김동욱 09.03 140
3204 2025년 8월 31일 주일 김동욱 08.31 205
3203 2025년 8월 30일 토요일 김동욱 08.30 165
3202 2025년 8월 29일 금요일 김동욱 08.29 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