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1일 목요일

김동욱 0 269 2023.12.21 08:28

저울에 올라서니 180.7 파운드(81.3 KG)가 표시되었다. 어제보다 2 파운드(0.9 KG)가 늘었다. 180 파운드가 넘다니...

 

오전 11시에 출발하여 뉴욕에 다녀왔다. 취재 목적은 아니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뉴욕교협 신년 하례회 제1차 준비 기도회'가 열리는데, 그곳엔 가지 않았다.

 

12시 10분에 칠성 가든에서 김요셉 목사님, 박희근 목사님, 정관호 목사님, 한준희 목사님 등을 만나 점심 식사를 같이 하고, 커피도 같이 마셨다. 오늘 뉴욕 방문 목적은 '복음뉴스 창간 7주년 감사 예배' 준비를 위해서였다. 준비위원장으로 수고해 주기로 하신 정관호 목사님을 만나, 부탁을 드릴 일이 있어서였다. 월요일이나 목요일 낮에 건너가면, 김요셉 목사님 등 가깝게 지내는 목사님들을 같이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오늘을 택한 것이다.

 

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3시가 지나 있었다. 집에 돌아오니 4시 10분이었다.

 

자정이 조금 못되어 자리에 들었는데, 잠이 들지 않았다. 눈이 말똥말똥했다. 왜지? 커피 탓 같았다. 밀크를 타기는 했지만, 점심 식사 후에 스타벅스 커피를 제법 많이 마셨었다.

 

쉬이 잠이 들 것 같지 않아, 자리에서 일어나 책상 앞에 앉았다. 어제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여,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복음뉴스에 게재했다.

 

지금 시간이 22일(금) 새벽 2시 57분인데, 아직도 정신이 말짱하다. 언제 쯤 자리에 들런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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