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6일 토요일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오전 8시부터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2023년 연례 기도회' 취재를 위해서였다. 프라미스교회 주차장에 도착하니 7시 20분이었다. 10분 정도 자동차 안에서 휴식을 취하다, 건물 안으로 들어섰다. 나를 발견한 강현석 장로님 - 뉴욕지회 명예회장이시고, 내 선린상고 대선배님이시다 - 께서 반갑게 맞아 주셨다. 회장 손성대 장로님을 비롯한 여러 장로님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기도회 취재를 마치고, 바로 귀가 길에 올랐다. 주최측에서 아침 식사를 제공해 주는데, 식사를 하지 않고 바로 떠나왔다. 참석자들과 인사도 나누지 못했다. 뉴저지에 돌아와 해야할 일들이 있었다. 

우체국에 들러 사서함을 확인하고, 할렐루야기독교백화점 뉴저지점에 들러 글로벌총신대학교 박사원 과정의 교재를 픽업하고, 집에 와서 아침 식사 겸 점심 식사를 하고, 강유남 목사님을 모시고 주예수사랑교회로 향했다.

내가 속해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의 강도사 인허식에 참석했다. 인허식 후 목사 고시 면접이 시작되었다. 나는 질문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나니, 저녁 식사를 해야할 시간이었다. 양경욱 목사님께서 모두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해 주셨다.

많이 피곤했다. 9시도 되기 전에, 자리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