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6일 수요일

김동욱 0 698 2023.09.06 08:06

하나님께서 나를 이 땅에 보내신지 만 70년이 되는 날이다. 이 땅에서 내가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는 내가 알 수 없으나, 그 날들이 길건 짧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 지나온 70년 동안, 나와 동행하시며, 나의 삶을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8시 45분에 집을 나섰다. RCCA @Freehold에 도착하니 10시 15분이었다. 혈액 검사를 위하여 혈액을 채취하고, 검사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10~15분 쯤 기다렸나? 내 피를 뽑았던 남자 간호사 - 이 분, 피 뽑는 데 선수이시다 - 가 나를 상담실로 안내했다. 잠시 후, Bhavesh Balar, MD가 들어왔다. 피 검사 결과를 보더니 "Excellent!" 하면서, "모든 결과가 좋다. 연말 쯤에 치료 - 주사 및 약 복용 - 를 중단해도 좋을 것 같다. Dr. Cha와 의논하겠다"는 낭보(?)를 전해 주었다.

 

집에 돌아오니 12시 20분이었다. 점심 식사를 하고, 자리에 누웠다. 많이 피곤했다. 어제는 Old Bridge에 있는 병원에 다녀왔고, 오늘은 그곳보다 훨씬 먼 곳에 있는 병원에 다녀왔으니, 피곤하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할 것이다.

 

많은 분들께서 전화로, 폐북 메신저로, 카톡으로 생일을 축하해 주셨다. 감사드린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6998
2766 2024년 5월 8일 수요일 김동욱 15:05 14
2765 2024년 5월 7일 화요일 김동욱 05.07 40
2764 2024년 5월 6일 월요일 김동욱 05.06 63
2763 2024년 5월 5일 주일 김동욱 05.05 57
2762 2024년 5월 4일 토요일 김동욱 05.04 61
2761 2024년 5월 3일 금요일 김동욱 05.03 61
2760 2024년 5월 2일 목요일 김동욱 05.02 68
2759 2024년 5월 1일 수요일 김동욱 05.01 70
2758 2024년 4월 30일 화요일 김동욱 04.30 65
2757 2024년 4월 29일 월요일 김동욱 04.29 80
2756 2024년 4월 28일 주일 김동욱 04.29 62
2755 2024년 4월 27일 토요일 김동욱 04.27 78
2754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김동욱 04.27 62
2753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김동욱 04.26 72
2752 2024년 4월 24일 수요일 김동욱 04.24 89
2751 2024년 4월 23일 화요일 김동욱 04.24 82
2750 2024년 4월 22일 월요일 김동욱 04.24 74
2749 2024년 4월 21일 주일 김동욱 04.21 98
2748 2024년 4월 20일 토요일 김동욱 04.20 96
2747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김동욱 04.19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