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4일 월요일

김동욱 0 720 2023.09.04 07:43

어젯밤에 꿈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기차를 타고,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다. 객실 안에 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객실과 객실이 이어지는 곳에 타고 있었다. 생면부지의 두 사람이 나에게 시비를 걸며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 나와 그 두 사람과의 시비를 지켜보던 생면부자의 세 사람이, 나를 압박하고 있던 두 사람을 가로 막았다. '이 분에게 아무 잘못이 없는데, 왜 이 분을 압박하느냐?'고 따지기 시작했다. 난 그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조용히 그 자리를 빠져 나왔다.

 

얼마 후, 나를 압박했던 두 사람이 다시 나에게 다가왔다. 내 편을 들던 세 사람이, 나를 압박하던 두 사람에게 제압을 당했는지, 아니면 슬그머니 뒤로 빠졌는지 그건 내가 알 수 없었다. 두 사람이 나를 강하게 압박해 왔다. 내가 소리를 질렀다. '그래! 해 봐! 때릴테면 때려 봐!' 꿈에서 깼다.

 

언젠가 썼던 것으로 기억한다. 감사한 것은, 꿈 속에서도 내가 결코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종민 목사님 내외분과 점심 식사를 같이 하고, 차도 같이 마셨다. 교계에 하나님의 공의가 든든하게 서 가기를 기도한다.

 

한바탕 난리(?)를 치렀다. Communication Error(?) 때문이었다. 두 군데의 주소들 중 한 곳에 청색 하이라이트 펜으로 줄이 그어져 있었다. 나는 그것을 '지움'으로 이해를 했었다. 그 이미지 파일을 나에게 보내신 분에게는, 그것이 강조의 의미였다. A곳으로 배달되었어야 할 조화가 B곳으로 배달이 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다행히 관계되는 분들과 빨리 연락이 이루어져, 제 때에 대처할 수 있어 감사했다.

 

도미니카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이순증 선교사님 & 이은선 선교사님과 저녁 식사를 같이 했다. 선교사님 내외분께서 대접해 주셨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겁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서로가 어렵고 힘든 시절을 보낼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격려가 되었던, 서로의 가슴에 동역자로 심겨져 있는 사이다.

 

이종명 목사님, 김학식 목사님과 아파트 앞 길거리에서 5분 정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가 속해 있었던 백석 미주동부노회 수련회가 남부 뉴저지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있었단다. 내 얼굴이 보고 싶어, 찾아오셨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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